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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 차렵이불로 장만해서 여차저차 살아온 지..
어언 4년이 되어가네요.
신혼집에서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오고 겨울에 많이 춥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이불장만 해야겠다 마음먹고 예전부터 눈길주던 마리엔젤에서 이불구매했어요.
여러가지 고민하고 남편과 상의해서 레베카로 결정했는데
분위기 있는 침실로 바껴서 요즘 잠자리 들어가기 너무 좋아요.
우선 이불이 깔끔하고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요. 앞면에 살짝 들어간 레이스도 마음에 들고요 ㅎ
사계절 패딩까지 하니 몸에 열이 많은 남편은 덥다고하네요 ㅎㅎ 안에 솜빼고 쓰면 간절기에도 차렵으로 쓸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아요.
이거 사고나니 아이한테 미안해져서
조만간 키즈이불도 하나 구매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