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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날 주문해서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받았습니다. 세탁 후 사용하느라 이제야 상품평을..ㅎㅎ 방금 길게 썼던 상품평이 알 수 없는 오류라며 날아갔기 때문에 짧게 쓸 게요. 색상, 디자인, 촉감 다 마음에 들어요. 색상은 베이지보단 화이트인데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디자인은 예상한대로 깔끔하고 촉감은 몸을 폭 감싸는 느낌이라기 보단 톡톡하니 살갗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입니다. 부드럽긴 한데 포근포근+따뜻따뜻한 부드러움은 아니고 음 부들부들보단 포들포들한........아 뭐라는 건지 저도 잘...(포들포들이 이런 뜻이 아닌데 아무튼 어감상 그런 느낌)...좋다는 의미였습니다..ㅋㅋㅋ 단 한가지 단점은 받자마자 패드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이게 피톤치드 향인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맡고 있으면 머리 아파질 것 같아서 세탁했는데도 아주 미세하게 냄새가 남아요. 뭐 냄새야 쓰다보면 없어질테니 그러려니...ㅎㅎ 타사이트에서 주문한 이불 커버가 아직 오지 않아 급한대로 담요랑 매치해 봤는데 색상이나 디자인이 무난, 깔끔해선지 아무거나 다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침대는 슈퍼싱글, 전 패드가 너무 흘러내리는 게 싫어 벽쪽에 대충 밀어 넣었더니 괜찮네요!)